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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비응파출소에 최신예 연안구조정 배치

군산해경 비응파출소에 배치된 최신예 연안구조정.
군산해경 비응파출소에 배치된 최신예 연안구조정.

군산해경이 최신예 연안구조정을 비응항에 배치했다.

3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연안해역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각종 해양사고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신예 연안구조정(S-126)을 비응파출소에 배치, 6일부터 본격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연안구조정은 가볍고 튼튼한 알루미늄(AL) 선체로 배수톤 18.5t, 길이 14.4m, 폭 4.3m로 승선인원은 8명이다.

750마력 디젤 엔진 2대를 탑재해 최고 35노트(65㎞/h)로 고속운항이 가능하며, 워터제트 추진 방식으로 기동한다.

또한 자가 복원 기능을 갖추고 있어 선체가 전복될 경우 설비가 자동으로 정지되고 통풍구가 차단된 뒤 원상태로 바로 돌아오는 일명 ‘오뚝이’ 기능이 탑재돼 있다.

최신 항해장비르 도입 2m 높이의 파도에도 정상 운항이 가능하고 각종 구조장비가 선체 앞·뒤, 좌·우에 장착돼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하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최신예 연안구조정 배치로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비응파출소에서 기존에 운용하던 연안구조정(S-16)은 해망파출소로 전환 배치될 예정이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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