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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현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9일 스마트 농업의 안정적인 확산을 위해 스마트팜 선도농가 4개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부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ICT 스마트팜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의 필요성에 대해 농가와의 소통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이번에 방문한 스마트팜 농가는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2.2ha 규모의 연동하우스에 내·외부 온·습도 제어시설을 설치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딸기를 재배하고 후작물로 6월부터 상추재배를 시작했다.

스마트팜 시설 상추재배는 지난해 2농가 1억 2000만원 소득에서 올해 6농가로 확대해 약 5억 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ICT 스마트팜 환경제어시설을 활용해 조성된 최적 환경에서 자란 상추는 신선도가 좋고 먹는 식감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딸기수확 후 상추를 6월에 정식해 8월 중순까지 수확할 경우 딸기 단일작목 재배에 비해 소득증대 효과도 크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트팜 지원을 강화하고 그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농가소득 증대와 부안군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스마트팜 연동하우스 재배현황은 12농가(재배면적 5.6㏊)이며, 딸기·상추가 주품목으로 한해 35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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