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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청년마을 조성 사업 본 궤도 진입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 공모 선정으로 10억 도비 확보

진안군이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2021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프로젝트는 과소화 마을 주민의 주거이전 및 거점 마을 의료·복지시설 등 생활 인프라 집약화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고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진안군은 공모에서 청년 주거문제 해소와 청년 주거 집약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청년 마을을 조성한다는 내용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0억 원의 도비를 확보하게 된 진안군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39억 원(도비 10억, 군비 29억)을 투입해 청년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진안읍 노계2마을 일원에 택지를 조성하고 복합센터를 건립하면서 일자리 지원 등의 사업도 병행 추진하게 된다.

김명기 군 민원봉사과장은 “청년마을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과 머리를 맞대고 충분히 의견을 나눠 사업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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