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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위도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 사업 내년 4월 이후 실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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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격포항 여객터미널                                                                                              /사진제공=부안군

부안군은 위도(식도, 상·하왕등도 포함)를 방문하는 전 국민에게 여객선 운임을 50% 지원한다. (위도 도서민은 기존 요금 적용)

이번 일반인 여객선 운임지원은 KSA(한국해운조합)의 전산매표관리시스템이 구축되는 내년 4월 이후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부안군이 70%, 전라북도가 30%를 부담한다.

이에 따라 격포에서 위도를 방문하는 일반인의 경우 기존 8300원에서 455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올 한해(10월 말 기준) 위도를 방문한 일반인은 10만 5000여 명이다.

다만, 터미널이용료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차량운임도 적용하지 아니한다. 또한 기존에 국가유공자 또는 장애인 할인 등 할인을 받는 경우 중복할인이 불가하여 여객선 이용 시 할인율이 높은 쪽으로 운임가격을 책정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객운임 부담을 절감하여 위도 방문객 증가 및 도서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도의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홍석현 기자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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