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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 농업기반시설 정비 등 영농환경 개선

전주시가 농로와 배수로 등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해 농가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로 했다. 전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18억 5500만 원을 투입해 농업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는 영농철(5월 초) 전까지 △농로 14개소 △농수로 11개소 △소교량 1개소 개설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공사를 추진, 농가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농업생산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농로 정비사업의 경우 시는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용복동 신덕마을과 조촌동 암실마을 등 14개소의 2.5㎞ 구간에 대한 농로 확·포장을 추진한다.

또 5억 8700만 원을 들여 삼천3동 서지마을과 우아2동 삼거마을 등 11개소 1.9㎞ 구간의 농수로를 정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총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남정동 778번지 일원에 소교량을 신설하고, 각종 민원사항 처리에 따르는 긴급보수 예산 5억 원도 투입한다. 

이외에도 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도·시 재해기금 1억 3000만 원을 확보해 신동마을 미복구 제방 사업 등 3개소 사업을 진행, 주민들과 농민들의 숙원을 해소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농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농업기반시설 정비로 안전한 영농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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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사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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