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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 서신지하차도 호우·결빙 피해 최소화 한다

침수상황 자동차단시설 설치, 결빙방지시설 성능 개선
26일 오후 10시부터 7월 1일 오후 6시까지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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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청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주 서신동 롯데백화점 앞 지하차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결빙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일제 정비된다.

22일 전주시 완산구에 따르면 다음 달 초까지 특별교부세 2억 5000만 원 등 총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하차도 도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완산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며, 겨울철 도로 결빙에 대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기존 결빙방지시설(열선)의 전도율을 향상시키는 작업과 함께 노후도로 재포장과 미끄럼 방지 포장도 추진한다.

완산구는 작업자의 안전이 확보된 신속한 작업추진을 위해 오는 26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 총 6일간 서신 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한다.

완산구는 지하차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사계절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돼 재난상황은 물론 평시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면서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교통통제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당부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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