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송영진 전주시의원, 음주운전 혐의 적발

image

송영진 전주시의회 의원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11일 전주덕진경찰서와 전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송 의원은 지난 10일 0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 의원은 지인과 저녁자리를 가진 뒤 대리운전기사를 불러 귀가한 뒤 자신이 직접 주차를 하려다 도로에서 잠이 든 것으로 드러났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잠든 송 의원을 적발했다.

당시 송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72%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 “대리운전을 통해 집에 왔는데, 주차 공간 없어 아파트 단지를 돌다가 결국 대리 기사를 보내고, 학교 주변에 주차를 하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잠이 들었다”면서 “차량 기어가 드라이브에 놓인 채 브레이크를 밟고 있었는데, 차량이 조금씩 전진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음주운전을 인정하고, 선출직으로서 깊이 반성한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전북과학대학교 제8대 김상희 총장,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앞장

정치일반강훈식 비서실장 발언 두고…‘새만금 공항 저격론’ 무성

정치일반[엔비디아 GTC 현장을 가다] ③ AI 이후의 세계 “지금 태어나는 세대, AI 없는 세상 경험하지 못할 것”

자치·의회김슬지 전북도의원 “중앙부처·산하기관 파견인사, 기준과 절차 없어“

국회·정당이성윤 국회의원, ‘농협중앙회 전북 이전법’ 대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