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은 폐교(난신초·줄포면 신리 300)를 활용해 단장한 ‘오감만족 갤러리’에서 교직원 등의 예술작품 60점을 3일부터 오는 7월말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유화, 서각, 도자기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새롭게 전시된다.
특히, 이번에는‘할아버지와 손자’,‘교사와 학생’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가족 간 유대와 사제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도내 전문 작가들도 민화·칠보공예·금속공예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여, 갤러리를 방문하는 이들은 각 분야의 작품세계를 잠시나마 들여다보는 즐거움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선 교육장은 “폐교를 활용하여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단순히 폐교를 관리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새로운 시도를 함으로써 폐교가 예술교육 활동의 중심지가 되고,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적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어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감만족 갤러리는 지난 2월 말 개관 이후 교직원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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