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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손동규 진안군의원 "우박 피해 대책 마련해야"

진안군의회, 제284회 제1차 정례회 폐회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 17건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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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규 의원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 손동규(진안군의원‘가’선거구·무소속) 의원은 지난 16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폐회식에서 5분자유발언을 신청, ‘우박 피해농가에 위한 지원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손 의원은 지난 주말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화 우박 등으로 지역 곳곳에 수박, 고추, 배추 등 많은 농작물과 관련 시설물의 피해가 있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현행 농어업대책법에 따르면 서리, 우박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면적이 30ha이상일 때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상기시켰다. 

또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면적은 59ha로 국고 지원 조건에 충족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농식품부에서 재해로 인정을 해줘야 하고, 그마저도 지원 시기가 늦고 지원 금액 또한 현실과 동떨어질 수 있다”며 신속한 현실적 지원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은 “국고 지원에서 제외되는 기존 작물 철거 등 인력지원과 신속한 복구 및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등을 활용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농업인들이 농업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지난 12일부터 제284회 정례회를 열어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오전 폐회했다. 이번 제28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진안군의회는 ‘진안군 농특산물유통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5건의 안건을 심의 또는 의결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을 심사하기도 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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