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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안군, 좌산 농어촌마을하수도 신규사업 선정…국비 9억 7000만 원 확보

진안군은 2024년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국비 9억 7000만 원 예산을 확보하며 성수면 좌산리에 하수관로 설치로 섬진강 상류 수질보전과 주거환경 개선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6억 2000만 원(국비 9억 7000만 원, 지방비 6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L=1.4㎞) 신설, 처리장(20㎥/일) 증설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성수면 좌산리 평지마을과 상촌마을 2개 마을 주민 100여명이 하수처리구역 확대의 수혜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군은 2024년도에 하수도 분야 주요 사업으로 하수처리장 확충(1건) 11억 원, 하수관로 정비(5건) 51억 원, 마을하수도 설치(6건) 20억 원,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3건) 92억 원, 진안군 자체사업비 36억 원 등과 국비 50억 원 등의 보조사업비를 포함 총 2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맑은 물 보전과 공급, 주민 주거환경 개선, 용담호(금강) 및 섬진강 수질보전 향상을 위한 노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도 군민은 물론 인근 지역까지의 청정환경을 생각해 노력한 결과 얻은 성과”라며 “지속적으로 섬진강과 용담호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처리시설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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