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 비빔밥축제 성황…1만명분 10분만에 동나

▲ 전주시 33개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전주비빔밥축제 비빔퍼포먼스가 열린 지난 22일 전주 팔달로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비빔밥을 맛보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전주비빔밥축제가 나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20일 국카스텐의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과 팔달로 등에서 특색 있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그리고 이색적인 체험 등으로 진행된 2016 전주비빔밥축제에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9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표프로그램 ‘33동 비빔퍼포먼스’는 2017 FIFA U-20월드컵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축구’를 테마로 팔달로 도로를 비우고 1만여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만 여명분 비빔밥은 10여분만에 동이 났다.

 

이번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비빔퍼포먼스 중 ‘모여라! 비빔밥’은 사전공모 40여팀, 외국 한독친선합창단 23개 팀, 현장접수 20여 팀이 참여해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고 ‘올해의 비빔밥’시상에서는 1000여명의 관람객들과 심사위원들이 함께 체험하고 먹으며 즐기는 자리가 됐다.

 

비빔밥의 유래를 4가지로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체험프로그램인 ‘비빔전설’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8회를 맞는 전국요리경연대회는 1081명이 참가하는 전국의 전문 쉐프와 관련학과 대학생 1081명이 참여해 음식의 고장 전주의 전국요리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스탬프 릴레이’와 ‘DIY 멋진 비빔밥’, ‘신나는 쿡방’, ‘맛으로 놀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질을 높였다.

관련기사 "전주 비빔밥 세계화 위해 공동 웹사이트 개발해야"
백세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만평[전북만평-정윤성] “우리가 황교안이다”…윤어게인

정읍전북과학대학교 제8대 김상희 총장,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앞장

정치일반강훈식 비서실장 발언 두고…‘새만금 공항 저격론’ 무성

정치일반[엔비디아 GTC 현장을 가다] ③ AI 이후의 세계 “지금 태어나는 세대, AI 없는 세상 경험하지 못할 것”

자치·의회김슬지 전북도의원 “중앙부처·산하기관 파견인사, 기준과 절차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