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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보건의료원 신축 이전 준공

군민들의 보건행정을 책임질 임실보건의료원 신축 이전 준공식이 1일 임실읍 이도리 현지에서 김형진 군수대행과 김학관 의장을 비롯 도의회 한인수 부의장과 김진명 의원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비 30억원과 도비 7억원 등 총 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보건의료원은 지난해 11월에 착공, 이날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전체 997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어진 의료원은 넓어진 환자 대기실과 다양한 진료시스템 등을 새롭게 갖췄다.

 

또 건물 주변에는 건강마당과 만남의 광장, 각종 편의시설 등을 조성해 방문객을 위한 쉼터도 마련됐다.

 

김형진 군수대행은 "오늘 준공을 계기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질좋은 의료서비스로 군민건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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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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