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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부안군민 한마당체육대회, 23일 행안 스포츠파크서

봄가뭄으로 연기됐던 부안군민 한마당체육대회가 오는 23일 부안군 행안면 스포츠파크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지난해의 경우 부안군민 한마당체육대회는 5월 1일 군민의 날에 함께 개최됐었으나 올해는 봄가뭄이 극심해 군민의 날 행사가 취소되면서 연기된 것.

 

'하나된 군민! 이제 함께 뛰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한마당체육대회 행사는 도립공악원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취타대 ·퓨전국악 공연, 읍면 대항 줄다리기·바톤달리기 한마당 체육경기, 농악경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후 3시에는 폐막행사로 혜은이 인기가수들이 대거출연한 가운데 김차동의 FM모닝쇼 라디오공개방송이 이뤄진다.

 

또 한마당체육대회를 맞아 23~27일부안군수기배 체육대회가 읍면대항으로 씨름·배구·바둑경기 등 3종목경기가 읍면대항으로, 게이트볼 ·축구·테니스·궁도·배드민턴·족구 등 7개종목 경기가 클럽대항전으로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 한마당 체육대회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새만금 중심도시 위대한 부안건설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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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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