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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국립공원 주민의 날 행사

부안에서 국립공원과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는 행사가 처음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사무소(소장 김용무)는 15일 자매결연 마을인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사자동 마을(이장 이근호)에서 국립공원 지역주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관리 일환으로 처음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특산품 팔아주기·가전제품에 대한 무상 수리·마을 주변에 방치된 생활 및 농업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 마을주민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무 소장은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지역내 주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지역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자동마을은 36가구에 49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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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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