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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제2농공단지 내달 착공

행안면 34만㎡에 257억 투입 내년 완공

상대적으로 산업기반이 취약한 부안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부안 제 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마침내 11월중 착공된다.

 

부안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산업단지는 한 곳도 없고 지난 1990년과 1999년 각각 조성완료된 줄포농공단지와 부안 제 1농공단지 등 2곳의 농공단지만 있다.

 

이런 가운데 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새만금 개발·신재생에너지파크·누에타운 조성등과 관련 자동차공업·식품관련 공장설립및 이전 수요 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부안 제 1농공단지와 인접한 행안면 역리 123의 1번지 일대(부안경찰서앞) 34만여㎡에 부안 제 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국비 70억·도비 5억·군비 122억 등 총 257억원을 투입되는 부안 제 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부안군은 제 2종지구단위계획변경·60억 기채승인·문화재발굴 절차 등을 마치고 현재 실시계획고시 절차를 밟고 있다.

 

군은 금명간 공사를 발주,업체를 선정한뒤 11월중에 착공에 들어가 내년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부안 제 2농공단지에는 자동차부품·음식료품·기타제조업 등의 업종을 유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제 2농공단지는 국도 23호·30호선과 인접해 있고 서해안 고속도로 부안 IC와 5㎞거리에 위치해 있는 있는등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우수기업 20여개가 유치되면 고용및 주민소득증대 , 세수증대 효과등이 적지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줄포농공단지에는 13개업체가 입주해 300여명의 종업원 고용하고 있고, 부안 제 1농공단지에는 21개 업체가 입주 220여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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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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