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이웃돕기 온정 잇따라

국립공원 변산반도관리사무소(소장 김용무)는 연말을 맞아 16일 국립공원내에 위치한 변산면·진서면·상서면·하서면·보안면 지역 거주 소외계층 10명에게 쌀·전기매트·보일러수리·겨울월동연료지원 등 약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부안여중(교장 김병환) 학생 대표들은'사부자 한마음 사회복지시설 방문'의 일환으로 15일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인 은총의 집(대표 주혜숙)을 방문, 봉사활동과 함께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　

상이군경으로 구성된 상군검침사업본부 부안사업소(소장 박명서)의 사랑나눔 봉사단원 13명도 최근 부안군 백산면 용계리 이진수 장애우 와 주산면 사산리 강이순 독거노인에게 연탄 600여장을 전달하고, 잠시나마 말벗이 되어줬다.

새마을지도자부안읍협의회(회장 김갑곤)는 부안읍 서외리 아제마을에 홀로사는 정명호씨(58)집이 비만 오면 물이 안방으로 샌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14일 집수리 봉사활동을 펴 걱정을 덜어줬다.

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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