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산업단지가 함께 들어서는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에 8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전북도와 부안군은 21일 도청에서 ㈜비봉E&G를 비롯한 8개 태양광·풍력 관련기업과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내년부터 부안으로 이전할 이들 기업은 수도권과 충청권 소재 기업으로 ㈜다쓰테크, ㈜아론, ㈜아이유솔라 에너지, 에이디텍스㈜, 에코리아, 씨디에스㈜, ㈜하이레벤 등이다.
태양광과 풍력발전 부품 등을 생산하는 광전자 정밀㈜, 대경 전선공업, 미우실업㈜ 등 3개 기업도 이날 전주와 군산산단에 입주키로 협약했다.
이들 기업이 2010년부터 1천500억원을 투자해 공장 등을 준공하면 850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5천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는 2004∼2010년 1천억원이 투입돼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35만6천㎡에 전국 최초로 신 재생 관련 연구단지와 산업단지가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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