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복지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임실군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에 힘입어 임실군은 90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 관련 공무원의 자긍심 고취와 주민서비스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평가 분야는 복지총괄과 복지서비스, 저소득층 등 모두 9개 부문으로서 서류심사에 이어 현장 확인조사 등을 통해 엄격하게 펼쳐졌다.

이를 통해 임실군은 전체 분야에 걸쳐 고른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상생복지구현에 따른 다양한 복지정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복지행정 부문의 경우 민간복지자원 활성화로 공무원과 주민간의 협조가 돋보였고 주민생활서비스 분야 등에서는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김형진 군수대행은"임실군이 선진형 복지행정 시스템이 정착되는 과정"이라며 "이를 바탕삼아 내년에는 다각적인 복지정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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