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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수협 안정된 경영 바탕 도시권 영업망 확장

도내 4개 수협조합 중 가장 건전한 경영상태를 보이고 있는 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이 안정된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도시권에 영업망을 공격적으로 넓혀 나가고 있다.

 

부안수협은 지난 2006년말 기준 예탁금이 1321억원, 대출금이 1125억원이었으나 3년이 경과된 2009년말에는 예탁금이 2030억원, 대출금이 1768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괄목할만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내 다른 수협조합이 부실화에 따른 공적자금을 받은 것과 달리 부안수협은 공적자금을 받지 않고 지난해 조합원들에게 3% 출자배당을 했고, 금년에도 같은 수준의 출자배당을 하게 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부안지역에 4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부안수협은 이를 바탕으로 도시권인 전주지역에 지점 개설을 늘리는 등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 12일에는 전주 송천동에 오성지점을 개설했다.

 

이에 앞서 2008년에는 효자동에 우림지점을, 2006년에는 우아동에 아중지점을 개설한바 있다.

 

따라서 전주지역에 지점이 평화동 평화지점과 삼천동 우림지점을 포함해 모두 5개로 늘어났다.

 

부안수협은 올해말쯤 익산지역에도 지점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태 조합장은 "도시권에 신용점포 확충을 통한 수익은 어민들이 생산한 수산물의 매입 등 경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수협 조합원은 4800명에 달하고 자기자본비율((BIS)은 3.8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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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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