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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신임 김성기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장 취임

"녹색성장 중심인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농촌운동 전개와 더욱 사랑과 신뢰 받는 농협을 만드는데 신명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2일 취임한 신임 김성기(54)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장은 "고향에서 근무하게 돼 기쁨과 함께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각오를 의욕적으로 밝혔다.

 

부안군 상서면 출신인 김 지부장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관내 7개 회원농협과 협력지원하고 농협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부장은 이어 "각종 사업 추진에 있어서는 윤리와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직원간에는 소통과 서로 위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농협, 고객에게는 항상 감동을 주는 농협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부안농고·전주대·전북대 대학원을 졸업한 김 지부장은 1981년 농협에 발을 디뎌 전북본부 총무과장·홍보실장·익산중앙지점·전주완주지부차장·함열지점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합리적인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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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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