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변산반도 구역조정논의가 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공원 변산반도 구역조정 지역협의회(위원장 박용규·국립공원 관리공단 변산반도 사무소장) 간담회가 17일 오후 7시 부안 내변산 전북대 학술림연수관에서 열렸다.
친목을 겸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안군 관계자가 지역협의회 위원들에게 변산반도 구역조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한 뒤 향후 환경부 일정에 맞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국립공원 변산반도 구역조정 기준안건 상정 이전에 위원들에게 설명하는 것으로 국립공원 구역조정에 따른 부안군 안건의 사전 이해 및 의견 도출의 시간을 갖는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원 변산반도 구역조정 지역협의회는 도내 대학교수·부안군 공무원·환경단체·사찰·국립공원 변산반도 사무소 관계자·민간인 등 8명으로 지난해 4월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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