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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진념 전 부총리 부안군 애향 대상

부안애향운동본부, 애향장학금 13명 수여

부안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이덕룡)는 제 10회 정기총회를 지난달 26일 부안 컨벤션웨딩홀에서 갖고 애향대상 시상식 및 애향 장학금 수여식 등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관세 전북애향운동본부 부총재·김성수 군의회의장·나연석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애향운동본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부안 줄포 태생인 진 념(70) 전 경제부총리 및 경제기획원장관이 부안군 애향대상과 함께 부상으로 500만원을 이덕룡 본부장으로부터 수상했다.

 

진 전 부총리에 대한 애향대상 수여는 부안초등학교 이전부지 매입비 20억원·부안동초등학교 신축비 100억·줄포초등학교 체육관 건립비 12억·줄포자동차공고 기숙사 신축비 20억원 지원 등 남다른 고향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뤄졌다.

 

진 전부총리는 부상으로 받은 500만원을 그 자리에서 고향 후학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또 이날 부안고 박종호 군등 13명에게 20만원씩 모두 260만원의 애향장학금도 수여됐다.

 

이와함께 김갑곤 부안애향운동본부 수석이사에게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표창패를 비롯 애향상·효행상·감사패 각종 상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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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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