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4 05:33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일반기사

[새만금 관광] "새만금관광 체류형 관광지로"

부안 모항관광숙박시설 내달 2일 기공식

새만금 관광시대 관광인프라가 될 부안 모항관광숙박시설 건립이 오는 4월 2일 기공식을 계기로 박차가 가해진다.

 

전북개발공사와 부안군에 따르면 오는 4월 하순으로 예정된 새만금방조제 개통에 따라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들어 관광숙박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부안지역에 관광숙박시설 확충이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음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모항관광숙박시설 사업이 추진됐다.

 

전북개발공사와 부안군은 2008년 4월 모항관광숙박시설 건립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했고, 전북개발공사는 지난해 9월 실시설계 적격자로 <주> 엘드건설(대표 이민휘) 컨소시엄을 선정해 마침내 오는 4월 2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게 되는 것.

 

총사업비 240억원이 투입되는 모항관광숙박시설은 변산면 도청리 203의 6번지 일원 모항관광지내 6975㎡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내년말까지 지어져 객실 112실을 갖추게 된다.

 

이 시설에는 객실 외에 연회장과 레스토랑·회의실·수영장·사우나·편의점 등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모항관광숙박시설이 건립되면 부안지역 관광숙박시설 객실은 지난 2008년 7월 변산면 격포에 개장한 대명리조트의 504실,채석강 리조트 및 휴 리조트를 포함해 700여개로 늘어난다.

 

여기에 현재 실시설계중인 74실규모의 농협변산수련원이 변산면 도청리에 금년 5~6월 착공, 2012년 상반기중 완공예정이어서 더 들어날 전망이다.

 

현재 부안지역 일반숙박시설은 모텔 59개소 1240실, 펜션 46개 510실이 있다.

 

한편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관광중심지인 변산에 모항관광숙박시설이 건립되면 새만금관광시대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할수 있는 관광인푸라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동기 hongd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