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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농기계은행 영농작업반 전국 첫 발족

 

농기계은행 영농작업반으로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해 9월 발족된 부안농협 농기계은행 영농작업반이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15일 힘찬 고동을 울리고 나섰다.

 

'2010년 부안농협 농기계은행 농작업 발대식'이 이날 부안군 백산면 평교리 부안농협 벼 공동육묘장에서 김호수군수·권익현 도의원·유점룡 전북농협 경제사업 부본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내 조합장·농기계은행사업 책임운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부안농협 조합원 4명에게 트랙터 2대·콤바인 1대·이앙기 1대 등 신규농기계 4대가 전달됐으며 농기계은행사업 조기정착및 활성화를 위한 결의문 채택이 있었다.

 

이어 백산면 평교리 뜰에서 트랙터 5대를 이용한 규산질비료 살포와 트랙터 10대를 동원한 경운작업 시연회도 열렸다.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농기계은행 농작업 대행 추진분위기를 조성하고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및 영농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발대식을 갖게 됐다"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농기계 영농작업반이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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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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