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우체국(국장 김영균)이 부안지역 특산품인 오디생과 판매를 적극 거들고 있다.
5월이면 전국 최대 뽕 재배지역인 부안에서는 오디출하 및 오디생과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이런 가운데 부안우체국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자체 수익증대 등을 위해 관내 특산품인 오디생과 판매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
부안우체국은 지난달 29일 부안군청 관계자·읍면 오디 생산농가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부안우체국은 오디생과의 전국적인 유통량을 확대하기 위해 전단지 제작·발송, 인터넷 게시 등 각종 홍보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오디생산농가가 고령인 점을 감안, 택배 접수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우체국 택배를 통한 부안 오디 생과 판매는 모두 174톤에 금액으로는 13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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