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반발 부딪혀 일단 보류
속보= 부안지역에 신규로 추진됐던 장례식장 설치가 주민 등의 강력한 반발(본보 4월30일자 8면보도) 등에 부딪혀 일단 수면아래로 가라앉게 됐다.
정읍에서 H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 호남(대표 김학성)은 부안군 행안면 신기리 신원마을에 인접한 구(舊)대영물산 건물(냉동창고)에 장례식장을 설치하기 위해 부안군에 용도변경및 증축 등의 허가신청을 지난달 26일 제출했었다. 유>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장례식장 설치예정지와 인접한 마을주민들이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 집회신고까지 제출하고 인근 초등학교에서 반대입장을 표명하는등 거센 반발을 샀다.
이런 가운데 <유> 호남은 부안군에 건물 용도변경및 증축등의 허가신청을 이달 초순 취하해 장례식장 설치 추진은 일단 보류되게 됐다. 유>
한편 사업자의 허가신청 취하는 인근 마을주민들의 강력한 반발과 내부적인 문제 등에 따른 것으로 추후 주민들의 설득 등을 통해 재추진할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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