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동진면 광활한 들녘에서 펼쳐진 봉황들 푸른물결 청보리 축제가 17일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열렸다.
봉황지구 경관보전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완철)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11농가가 총 32ha의 면적에 조성한 청보리밭에서 경관탐방, 보리음식 체험, 동진감자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지역특산품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한편 이번 청보리 축제는 2012년부터 보리 수매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보리대체 작목으로 청보리를 재배, 한우 사육농가에 사료제공 뿐만 아니라 경관보전직불제사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기 위해 시도됐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