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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3년간 큰 불 한 건도 없었다

 

올해들어 잦은 강우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국립공원지역이 전체 산림의 70%가 넘고 있는 부안지역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내리 3년째 큰 산불이 발생하지 않아 주목받고 있다.

 

부안군과 변산반도 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부안군 관내 산림면적은 2만913㏊로 군 전체 면적 4만9335㏊의 42%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산림면적 중 국립공원에 포함된 산림면적은 1만4539㏊로 72%에 이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안지역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금년까지 3년째 사소한 산불은 몇차례 있었지만 진화헬기가 동원될 정도의 큰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것.

 

산림면적이 비교적 많은 전국 시·군지역중 3년째 큰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는 흔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부안지역에서 최근 3년 동안 큰 산불이 없었던 것은 올해 봄철의 경우 강우가 잦았던 것도 이유지만 산불예방 활동과 감시체계 구축이 강화됐기 때문이라는게 부안군과 변산반도 국립공원 사무소측의 설명이다.

 

부안군이 지난 2008년에 산림청으로부터 봄철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한 것도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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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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