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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악재 딛고 반등…환율 소폭 하락 마감

코스닥 490선 회복·금리 4.32%

코스피지수가 대외 악재를 딛고 상승, 1,650선을 되찾았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51포인트(0.82%) 오른 1,651.48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에 유럽과 미국 증시가 내림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에 2.96포인트 하락한 채 개장했지만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줄곧 오름세를 유지했다.

 

외국인이 2천300억원가량 순매도하며 이틀째 '팔자'에 나섰지만 개인이 약 1천900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켜냈다.

 

코스닥지수도 7.22포인트(1.49%) 오른 490.34에 마치며 490선을 회복했다.

 

우리나라 증시는 다른 아시아권 시장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이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0.08% 하락하고 일본 닛케이지수는 0.18%, 중국 상하이지수는 0.09% 강보합으로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5원 하락한 1,233.4원에 마감했다.

 

8.10원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코스피지수가 상승하고 유로화도 소폭 반등하면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채권 금리는 올랐다. 낮은 금리 수준에 대한 반발심리가 작용한 데다 출구전략 조기도입 가능성 등이 거론되면서 채권이 약세를 보였다.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4.32%로 전날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3년 물 금리는 0.03%포인트, 10년 물 금리는 0.0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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