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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오디 날개 돋힌 듯 팔려

우체국택배 작년동기비 52%↑

 

부안지역 특산품인 뽕오디가 우체국 택배를 통한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부안우체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현재 우체국택배를 통한 올해 생산된 뽕오디의 판매건수가 3만5000건, 판매액이 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판매건수와 판매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2.2%와 30.8%가 증가한 것이다.

 

우체국 택배를 통한 뽕오디 판매 증가는 오디의 장점을 소개하는 홍보전단지 발송·홈페이지 게시·전산망을 통한 홍보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인 결과라는게 우체국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뽕오디 생산농가에게 택배 발송작업을 지원한 점도 한 몫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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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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