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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농어촌버스 새주인 만나

부실경영 갈등 빚은 금일여객 김희섭 전북고속 이사 인수

부실경영에 따른 임금체불로 노사갈등을 빚었던 부안지역 농어촌버스회사인 <주> 금일여객의 경영주가 바뀌었다.

 

부안군과 금일여객에 따르면 지난 10일자로 전북고속 이사를 맡고 있는 김희섭씨(67·전주)가 금일여객을 인수했다는 것.

 

새 경영주 김씨는 "부안군과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대중교통수단으로서 부안군민에서 교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금일여객 노조 박광호 노조위원장은 "새 경영주가 종전 경영주보다 재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종전보다 근무 여건이 안정될 것으로 노조원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지역 농어촌버스 양대 회사의 하나로 23대 버스를 보유한 금일여객은 지난 6월말 4·5월분 임금과 상여금 등 1억8000만원 미지급으로 운행중단 위기까지 몰렸다 가까스로 체불이 해소돼 최악의 상황을 면했었다.

 

현재는 5명의 퇴직자에 대한 퇴직금만 체불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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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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