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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UEFA 챔스리그 예선 탈락…차두리 풀타임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고 싶었던 기성용과 차두리(이상 셀틱)의 꿈이 깨지고 말았다.

 

셀틱은 5일(한국시간) 새벽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치러진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2차전 홈 경기에서 브라가(포르투갈) 상대로 2-1 역전승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브라가 원정에서 0-3으로 패했던 셀틱은 1,2차전 합계 2-4로 밀리면서 아쉽게 본선 진출 문턱에서 좌절했다.

 

차두리는 1차전에 이어 이날 풀타임을 뛰었지만 최근 아스널과 프리시즌 매치에서 골 맛을 봤던 기성용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끝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전반 20분 만에 브라가의 공격수 파울루 세사르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며 힘들게 출발한 셀틱은 후반 7분 게리 후퍼의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날 홈 경기 데뷔전을 치른 차두리는 선제골이 터지고 나서 곧바로 오버래핑을 통해 후퍼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셀틱은 후반 34분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멕시코 대표팀 출신의 아프라인 후아레스가 사마라스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트리며 본선 진출의 희망을 품었다.

 

하지만 셀틱은 더 이상 골을 만들지 못했고, 끝내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의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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