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전북본부, 업체당 최고 5억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정룡)는 추석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 지급, 원자재 구매자금 결제 등에 필요한 단기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총 1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2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자금 지원은 3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은행을 통해 이뤄지며, 부동산업과 소비성 서비스업(숙박업, 주점업 등), 금융 관련업은 제외된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대출액의 50%를 1.25%의 저리로 은행에 지원하기 때문에 해당 기업은 금리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 자금의 업체당 대출금액은 5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이내이고, 대출기간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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