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신동 선수촌광장서 개막…실거래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
제 11회 임실고추축제가 올해는 장소를 바꿔 오는 11일부터 2일간 전주시 서신동 선수촌광장에서 펼쳐진다.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모준근)가 마련한 이번 고추축제는'제7회 한동네 큰잔치와 함께 임실고추축제 아름다운 동행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연합회 모회장은 "종전에는 임실지역에서 고추축제를 펼쳤으나 이번에는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아울러 균형발전을 도모키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명품 임실고추지킴이'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축제를 위해 연합회는 2만3000근의 최상품 고추를 확보, 임실군의 지원아래 소비자들이 실거래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임실고추는 농식품부가 주관한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7년 연속 우수농산물에 선정, 명품브랜드로 전국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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