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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등 풍부한 화합 한마당

제48회 임실군민의 날·소충사선문화제 30일 팡파르

지난해 열린 사선녀 선발대회 모습. (desk@jjan.kr)

임실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미래발전을 기원하는'제 48회 임실군민의 날 및 소충사선문화제'가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임실공설운동장과 사선대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바뀐 단체장을 비롯 풀뿌리 정치권과 군민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이기에 의미가 깊다.

 

30일 오전 전주 색장리 삼거리에서 무사고 기원 및 풍년맞이 길놀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축제는 구한말 이석용 의병장과 28의사를 추모하는 소충제례도 병행된다.

 

이날 밤 군민회관에서는 재외향우회 회원과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발전을 다지는'고향의 밤 전야제'가 신나는 불꽃놀이로 시작된다.

 

임실군민의 날인 내달 1일에는 읍·면 대항 체육 및 전통 민속경기가 운동장 곳곳에서 펼쳐지고 밤에는 임실출신 원로가수로 알려진 제1회 최갑석 가요제가 진행된다.

 

셋째날인 2일에는 사선대 광장에서 국악축하공연에 이어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이 거행되고 사선녀선발 전국대회와 사선가요제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날은 임실고추를 연계, 문체부장관상이 걸린'임실고추잠자리 전국 청소년 모형항공기 대회'가 첫선을 보이고 전국향토사진 촬영전도 마련됐다.

 

축제 마지막인 3일에는 임실군의 명물인 필봉농악의 주관아래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열리고 광장 주변에서는 흥겨운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날은 탈렌트 김성환의 사회로 송대관과 주현미, 현숙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특집방송 축하공연이 방문객들에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양영두 제전위원장은 "청정지역 임실에서 깊어가는 가을하늘을 마음껏 즐겨주길 기대한다"며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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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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