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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CJ프레시웨이(주) MOU 체결

6.2 지방선거를 통해 강완묵 임실군수가 선거공약으로 약속한 114프로젝트가 취임 3개월을 맞은 29일 첫 결실을 맺었다.

 

114프로젝트는 농촌살리기 일환으로서 관내 1000개 농가를 대상으로 이들이 연간 매출 1억원 이상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

 

29일 임실군청에서는 국내 최대의 식자재 납품업체인 CJ프레시웨이(주) 박승환 대표와 강완묵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CJ가 임실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부추와 마늘,홍초 및 고춧가루 등의 농산물을 계약재배, 전량을 매입한다는 조건이다.

 

이에 앞서 CJ는 임실농촌사랑영농조합법인(대표 김학대)과 연간 200톤 규모의 부추를 계약재배, 해마다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CJ는 이날 협약을 통해 부추의 경우 1000톤을 비롯 홍초 400톤과 고춧가루 300톤, 마늘 100톤 등 모두 1800톤 규모의 농산물을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임실지역 생산농가들은 연간 60억원의 소득이 보장된 가운데 해마다 계약량이 확대될 경우 비약적인 발전이 예고된다.

 

CJ프레시웨이는 99년에 발족된 식자재 유통사업체로서 농·축·수산물을 비롯 주방용품까지 모두 2만여종의 품목에 연간 8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기업이다.

 

강군수는 "농가들의 의욕이 대단해 납품에는 문제가 없다"며 "부촌건설 활성화로 농가소득 확대에 주력,농촌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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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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