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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연패 홈서 시동

프로축구 전북현대, 20 경남 FC와 6강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쏘나타 K-리그 2010 챔피언십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가운데 관중수가 마의 3만명 선을 넘어설지 여부가 관심사다.

 

전북현대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FC와 6강 플레이오프전에 나선다.

 

정규 시즌이 모두 끝나고 단판 승부로 승패가 갈리는 포스트 시즌이어서 스포츠 채널(MBC및 SBS)가 생중계하는 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최근 김완주 지사를 찾아 "K-리그 2연패 달성을 위해 도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협조를 당부했고, 전북도는 모처럼 열리는 큰 경기에 전주월드컵경기장이 홈 팬들로 가득 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북현대는 도내 각 시·군에서 경기관람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며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인터넷으로 예매할 경우 반값에 표를 판매하는 등 전북현대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경기에 전북현대는 모든 입장 관중에게 함께 응원을 할 수 있도록 응원도구인 클래퍼를 제공한다.

 

또 올해 수능을 본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지참할 경우 일반석과 서포터스석에 한 해 무료입장이 실시된다.

 

이밖에 동문게이트 쪽에서는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슛돌이 게임과 응원 피켓을 만드는(POP) 행사 등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비록 힘든 일정이지만 K-리그 2연패를 충분히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반드시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게 전북현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철근 단장은 "4만3000석을 지닌 전주 경기장이 도민들의 함성으로 가득 했으면 좋겠다"며 멋진 경기로 홈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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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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