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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임실군향우회 정기총회·송년의 밤

17일 서울 크라운호텔에서 열린 '제32차 재경 임실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모습. (desk@jjan.kr)

고향발전과 향우회의 우정을 다지는 제 32차 재경임실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이 이달 17일 서울 크라운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민주당 정세균 최고위원을 비롯 손주항 평민당 전 부총재와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 소충사선문화제전위 양영두 위원장 등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임실에서는 강완묵 군수와 김택성 도의원, 군의회 문홍식 부의장 및 백인숙 임실교육장 등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장 50여명도 동참했다.

 

재경향우회 손정우 회장은"새롭게 변하고 있는 고향소식에 향우회의 자긍심이 뿌듯하다"며"임실발전에 깊은 관심과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강완묵 군수는 이날 올 한해동안 임실군정에 대한 다각적인 추진성과를 설명하고 아울러 미래발전을 위한 군정방향을 제시, 박수를 받았다.

 

한편 향우회는 이날 시상식을 통해 향우회 화합과 발전에 공헌한 박만근 전 회장에 공로패를, 한중수 명예회장에는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와 함께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내 대학생과 중·고생들에는 장학금을 전달, 학업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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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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