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대표팀이 내년 1월 7∼29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중동 국가들에서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조총련(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1일 전했다.
이 신문은 "카타르의 기후조건에 적응하고 다른 나라 대표팀들에 대한 객관적 이해를 위해 조선팀(북한팀)은 이집트,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여러 차례 친선경기를 한다"고 말했다.
조동섭 책임감독이 이끄는 북한 대표팀은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에서 이라크, UAE, 이란과 D조에서 리그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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