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부행장급에 이어 구랍 31일 대대적인 정기인사(96명)를 단행했다.
지점장급인 2급 승진자는 박병호 전북대지점장을 포함 총 9명이며 3급 승진자(부점장급)는 모래내지점 김승용차장 등 19명이 승진했다.
4급의 경우 익산 모현동지점 김규진 대리가 과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26명이 한단계씩 올랐다.
부점장급도 본점 영업기획부 양광영 팀장이 같은 부서 부장으로 승격이동하는 등 총 42명이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규모는 지난해 1월 실시한 정기인사 당시 33명이 승진·전보한 것과 비교할 때 무려 3배에 달하는 대규모 인사로 김한 행장이 추구하는 능력 위주의'강한 전북은행'을 구현하기 위한 교두보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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