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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청웅면 하나회, 제설 자원봉사

주민들로 구성된 임실군 청웅면 하나회(회장 이금로) 회원 20여명이 제설작업 등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지난 30일 임실지역에 30㎝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면서 차량과 주민들의 통행이 어렵다는 소식에 눈치우기 자원봉사를 실시한 것.

 

특히 영하 18℃를 웃도는 강추위에 마을길과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각종 사고가 발생, 행정당국에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회원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굴삭기와 트럭 등을 동원해 쌓인 눈과 빙판 제거에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마을 주민 양모씨(53)는"회원들의 도움으로 노인과 차량 등 안전통행이 수월해졌다"며"자원봉사 활동에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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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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