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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남, 콜롬비아 출신 미드필더 영입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콜롱비아 청소년대표팀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하비에르 레이나(22)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2006년 콜롬비아의 아메리카 데칼리 클럽을 통해 프로에 처음 데뷔한 레이나는 콜롬비아 U-17 대표와 U-19 대표를 거쳤고, 2009년 U-20 남미선수권대회에서 MVP에 뽑혔던 유망주다.

 

2008년 브라질 명문 크루제이루에 입단했다가 현재 세아라에서 임대 선수로 뛰다 이번 전남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전남은 또 지난 시즌 FC 서울에서 뛰던 미드필더 이현승(23)도 함께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했다.

 

 

= 경남, STX와 4년간 160억원 후원 계약 =

 

0..경남FC가 17일 STX 남산타워 사옥에서 STX그룹과 4년 동안 160억원을 지원받는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6년부터 5년 동안 총 200억원을 후원해온 STX는 이번 계약으로 2014년까지 매년 40억원씩 총 160억원을 경남에 후원하게 됐다.

 

경남은 지난 5년 동안 STX그룹의 후원을 받으면서 2008년 FA컵 준우승을 비롯해 2007년과 2010년에 K-리그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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