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4 06:15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임실
일반기사

임실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호응'

임실군이 추진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파견 의사들이 환자들을 살피고 있다. (desk@jjan.kr)

취약계층의 건강안전을 위해 임실군이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최근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펼치고 있는 방문건강사업은 의사와 한의사, 물리치료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간오지의 마을을 대상으로 의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5563가구를 대상으로 모두 8476명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 방문사업은 질병예방은 물론 만성질환자들에 적합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업단은 마을과 경로당 등지를 직접 방문,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 등을 앓는 대상자들에 주기적인 건강삼당을 비롯 운동요법 설명과 약물치료 등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임산부 및 영유아 등에는 기초검사를 토대로 개별 상담을 통한 의료서비스가 좋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사업단의 이같은 활동에 힘입어 지난해 관내 만성질환자 관리율은 고혈압의 경우 80%, 당뇨병은 72%까지 향상됐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취약계층의 호응도가 높아 관리시스템 배가에 주력하겠다"며"만성질환자의 합병증 유발성이 낮아져 효과도 높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우 parkjw@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