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전북본부, 1월 금융 동향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은모)가 14일 발표한 '2011년 1월중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지방자치단체의 여유자금 유입과 정기예금 호조 등에 힘입어 전달에 비해 증가로 전환(전달 -1006억원→2029억원)했다.
여신은 일부 기업의 대출금 상환과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 축소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했다.
실제 지난해 12월 2534억원 증가를 보였던 여신이 1월에는 475억원 증가하면서 증가폭이 감소했다.
신용보증은 도소매업에 대한 보증이 감소로 전환되고 제조업 및 건설업에 대한 보증은 감소 폭이 축소되면서 2010년 12월 -330억원에서 1월에는 -186억원을 기록했다.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조정전)은 0.48%로 전월(0.29%)에 비해 0.19%p 상승했고 예금은행 대출금 연체율도 0.9%로 전월(0.7%)에 비해 0.2%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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