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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신협을 가다] ③김제신협 "감동과 행복의 나눔"

김제신협(이사장 전영태)은 신협중앙회 2010년 경영종합평가에서 경영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07년부터 4년 연속 경영최우수상을 차지한 초우량 신협으로 지난 2006년 전영태 이사장 취임이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진 이사장은 '조합원과 더불어 감동과 행복을 나누는 신협'을 구현하기 위해 정도경영과 투명경영, 목표달성경영, 성장경영에 전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올들어 자산 1000억원 돌파라는 오랜 숙원을 풀었다. 취임 당시 433억원였던 자산을 불과 5년만에 2배 이상으로 늘린 것.

 

1971년 조합원 50명에 출자금 5530원으로 출발한 김제신협의 2010년말 기준 현황을 살펴보면 자산 960억원, 조합원 수 1만1863명, 당기순이익 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자산의 경우 181억원(23%), 조합원 수는 1595명(15%), 당기순이익은 2억5000만원(62%) 증가했다.

 

올들어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제신협은 2월말 현재 자산이 1050억원으로 증가했고 조합원 수도 1만4513명으로 늘어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의 원동력은 2007년부터 도입한 종합목표관리제도였다.

 

사업연도말 워크숍을 통해 다음 연도의 사업목표를 직원들이 스스로 설정하고 그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는 철저한 목표 달성 경영으로 김제신협의 몸집을 불려온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목표관리제도를 도입이후 4년동안 공제실적 전국 군별 1위 3회, 신협 가족만들기 전국 군별 1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례보증실적 전국 4위, 상조실적 전국 6위, 신협중앙회장 표창 4회 등의 결실을 낳았다.

 

성장경영을 선도한 전 이사장도 2010년 2월 신협중앙회 정기총회서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제신협은 금융서비스 외에도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불우이웃을 돕고 있으며 장학사업, 산악회 활동 지원, 조합원 무료건강검진, 조합원 친목대회, 김제 덕암정보고와 산학협력을 통한 금융분야 인재 양성 등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 이사장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자산 2000억원 조기 달성을 위한 힘찬 도약을 위해 본점을 시내 중심지로 이전하고 원평지점을 리모델링 하는 등 조합원 만족경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자산 1200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이라는 2011년의 목표 달성에도 전 직원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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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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