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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신협을 가다] ⑥전주 동부신협

2년새 자산 2배·이익 최고 '성장'…윤리·정도 경영 뒷받침

전주 동부신협(이사장 임한웅)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16억4000만원을 기록하며 도내 신협 가운데 가장 큰 이익을 실현하는 등 최근 2년사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9년과 2010년 신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경영우수상을 수상한 동부신협은 2010년말 기준 전주 완산구 풍남동 본점과 서곡지점, 화산지점 등 3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 수 1만8512명, 자산 1118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 5억3000만원보다 11억1000만원이 늘었다.

 

대출금도 7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583억원 대비 29.6% 증가했고 예적금 또한 1104억원으로 전년 909억원보다 21.4% 증가했다.

 

지난 2008년 677억원에 그쳤던 자산도 임한웅 이사장 취임해인 2009년 919억원으로 전년대비 242억원이 늘어났고 2010년에는 오랜 숙원였던 자산 1000억원 시대를 맞았다.

 

임한웅 이사장 취임이후 2년동안 자산이 무려 65.1%나 증가한 것.

 

당기순이익도 2년동안 21억7000만원이 발생하면서 명실상부한 우량신협으로 급성장했다.

 

동부신협이 2년이란 짧은 기간동인 이처럼 비약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임 이사장의 탁월한 경영능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게 신협측의 설명이다.

 

임 이사장은 취임후 투명한 윤리경영, 정도경영을 기치로 임직원들의 단합과 업무 의욕 고취에 노력했으며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본·지점의 실정과 부서별 특성 등을 고려한 경영목표를 배분했다.

 

또한 매월 초 전 직원 월례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실적 평가를 실시하면서 동부신협의 성장을 견인해왔다.

 

직원들에 대한 교육도 강화했다.

 

매월 1회 전 직원 교육과 외부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미숙한 업무 지식을 습득시키고 매일 업무 종료후 CSS(개인신용평가시스템) 교육을 실시해 조합원 만족 서비스 제고에 열성을 다해왔다.

 

그 결과 올들어 2월말 현재 조합원 수가 전년보다 200여명 늘고 당기순이익도 2달동안 1억9000만원이나 올리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 이사장은 "짧은 기간동안 눈에 띄는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깊은 애정과 관심,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올해에는 3년 연속 경영우수 조합 달성을 목표로 삼아 조합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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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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