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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취업률 이끄는 산학협력〉재직자 실무능력 향상 도움…대기업 24곳과 맞춤 협약도

▲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학생들이 공조냉동기계 교육을 받고 있다.

익산폴리텍의 가장 큰 자랑은 산학렵력시스템 구축이다. 익산폴리텍 권대주 학장이 설명했듯, 익산폴리텍의 높은 취업률도 바로 이 산학협력 때문이다.

 

아울러 익산폴리텍의 산학협력은 취업준비생뿐만 아니라 기존 기업에 근무하는 재직자들에 대한 교육도 큰 성과로 꼽힌다.

 

익산폴리텍 산학렵력팀은 중소기업과 교육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현장과 밀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 및 기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을 강화시킨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직무능력향상훈련의 경우 훈련과정을 수료한 직원에 대해 훈련비 80%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직무능력향상훈련의 경우 훈련과정을 수료한 직원에 대해 훈련비 100%를 지원하는 국가 정책사업이기도 하다.

 

특히 다양한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소도시의 지방 중소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생산성 향상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하면서 조직 활성화와 생산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로 평가받기도 한다.

 

또한 익산 인근지역으로 이전하는 현대중공업과 자동차업종의 증가에 대비한 인력수요에 맞는 교육도 바로 산학협력팀의 역할이다.

 

익산폴리텍은 현대자동차 등 24곳의 대기업과 산학 맞춤 협약을 체결했고, 한일내장 등 425개 업체와도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들 기업에 재직하는 근로자들과 이들 기업이 필요로하는 교육생을 양성하는 것이다.

 

실제, 2011년 전라북도 주관사업 조선용접 교육을 받은 18명 중 14명이 조선업체 취업에 성공했고, (주)하림의 기업주문식 인력양성사업 입학생 31명도 전원 (주)하림 정읍공장에 취업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익산시 유턴 주얼리기업 인력양성 및 공급에 따른 교육이 산학협력단의 가장 큰 과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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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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