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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머루와인동굴 - 시음·다양한 체험장 농가소득증대 '효자'

▲ 지난 2011년 무주머루와인동굴을 방문한 주한외교사절단이 와인을 맛보고 있다.

무주군의 대표적인 특산품, 산머루와인의 참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머루와인동굴(적상면 북창리 적상산 일대)이 무주군의 명소 중의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무주 머루와인동굴은 원래 양수발전소에서 사용하던 작업 터널이었으나 무주군에서 이곳을 산머루 숙성 및 저장, 시음, 판매가 가능한 곳으로 변화시키면서 명소가 됐다.

 

지상 2층에 조성된 와인하우스에는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장과 와인카페 겸 체험장이 있어 아름다운 적상산의 운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머루와인 비밀의 문(270m)에는 와인카페와 와인시음 및 저장고 등이 조성돼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무주머루와인동굴을 다녀간 관광객 수는 22만여명으로, 와인&농·특산물 판매액만 9억4000여원, 입장료 수익은 3억8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돼 관광 및 농가소득증대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무주 머루와인동굴에서는 머루와인 시음뿐만 아니라 머루를 이용한 쿠키와 푸딩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동절기에는 오전 10시 30분~오후4시 30분, 하절기에는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이 가능(월요일 휴관 / 입장료 : 개인 2000원, 단체 1800원)하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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