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은 주말과 휴일까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토요일과 일요일은 구름이 조금 끼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31~32℃로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17일 오후부터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 오는 곳이 있으며, 18일부터 19일 오전까지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5~19℃, 최고기온 25~29℃)보다 높을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다음 주부터 장마가 시작되며, 주말과 휴일에는 낮 기온이 30℃ 이상 올라가 무더위가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면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14일 전북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8~20℃, 낮 최고기온은 25~27℃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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