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은 오는 26일 저녁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아비람 라이케르트 서울대 교수 피아노 독주회를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하우스콘서트에서는 베토벤 월광과 쇼팽의 발라드 1번 등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곡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하우스콘서트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관객들이 연주자와 1-2m 거리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연주회로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날 전당 측은 관객들이 객석이 아닌 무대위에서 편하게 앉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비람 라이케르트 서울대 교수는 프랑스 에피날 국제 콩쿠르 대상, 동아국제음악콩쿠르 1위, 브레멘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미국 그랜드밸리주립대학교 피아노과 부교수를 거쳐 2009년부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입장권은 사전 인터넷 예매로 금강방송(1544-5400)과 동아서적(465-7388)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군산예술의전당이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군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과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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